제목	남부 301호 강의실에 대해 느낀점..관리자님 꼭 보세염...
작성자	수험생	작성일	2004-01-16	조회수	24798

전통으로 유명한 중앙고시학원에 대해서 느낀점을 올립니다. 남부 301호 강의실 아침만 되면 열기가 뜨겁습니다.. 그 이유를 아십니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새벽부터 와야지 앞자리가 생깁니다.. 그것도 일찍 문을 열지않아 이렇게 추운 날씨에 밖에서 문 열때까지 오들오들 떨고 있어야 합니다. 왜 이렇게 경쟁이 치열할까요..? 이것 또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강의실을 큰데 뒷자리에 앉은 학생들을 위한 모니터는 없고  뒷자리에 앉으면 칠판 글씨는 거의 안보이고 그러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시간이나 때우자식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때는 자리가 없어 그냥 가는 학생들도 봤습니다.. 너무 책상수에만 연연해 꽉 찰 정도로 학생을 무조건 받고 보자는 식이 아닌지 의문스럽습니다.. 당연히 이 정도 크기의 강의실이면 뒤에 앉은 학생들을 배려할 모니터 정도는 있는 줄 알았습니다.. 모든 학생들을 위하는 학원이라면 저의 이 말을 새겨주기를 바랍니다. 담에라도 들어 올 학생들을 위해서 모두가 다 같이 공부를 할 수 있게 여건이라도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중앙 자습실 또한 대학 도서관처럼 칸막이가 있는 책상으로 바꾸어 주시는 것 또한 학생들에 대한 작은 배려가 아닐지 싶습니다.. 이 모든것들이 꼭 이루어 지기를 바라면서.. 중앙고시학원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