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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익숙해진다는게 어떤건지 아시는지요? 물론 학원측에서는 알 수가 없으시겠죠?.... 11월 첫개강을 하고 난 뒤 12월 그것도 한달을 남겨둔 시점에서 영어선생님이 바뀌셨습니다. 물론 학원측에서는 그 당시 최대한 학생들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을테니 걱정말라는 말만 남겼으나 진도 중간에 선생님이 바뀐다는 것 자체가 수험생입장에서는 큰 피해였습니다. 그동안 강호섭선생님 스타일로 익숙해져있던 입장에서 수업중간에 바뀌면 그 적응할 기간도 없이 무작정 수업을 들어야만 했던 수강생의 입장을 생각해보셨는지요? 하지만 다행히 이순우 선생님의 시원시원하고 깔끔한 강의로  최대한 혼란을 줄일 수 있었고 시간이 갈수록 그 전의 선생님보다 더욱 깊이있는 수업에 안심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서야 이순우선생님 스타일에 익숙해졌는데 다시금 선생님이 바뀐다니요?.... 이렇게 글을 올리면 물론 학원측에서는 수강생의 입장에 더욱 도움이 될거라고 하시겠지만 수강생의 입장에서 선생님이 자주 바뀌면 공부하기에 얼마나 큰 지장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셨는지요? 비단 영어 과목만이 아니라는건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학원에 어떤 이해관계가 얽혀서 이렇게 자주 강사님들이 바뀌는지 모르겠습니다만...(그리고 정작 바껴야 할 강사님은.....) 이런 글을 올린다고 해서만 눈가리고 아웅이 아닌, 진정 수강생의 입장에서 어떠한 혼란이 있을지에 관해서 더욱 심도있게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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