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행은 각 시도교육청별 정한 지침에 따라 면접이 이뤄진다.

공무원시행령으로 정해진 5개 면접 평정요소에 대한 우수, 보통, 미흡 평가방식은 동일하나 질문구성이나 진행 방향에 대해서는 기관의 재량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다.

지방교행의 경우 통상 교육감의 정책기조, 지역 교육현안 등에 대해 10분 내외 개별면접으로 진행돼 왔다. 면접위원으로는 현직공무원, 교수, 외부전문가 등이 위촉됐다.

교육청 교육행정직 면접의 경우 압박은 타 공무원시험보다는 덜한 편이다.

합불여부로만 평가했던 2014년 이전에는 사실상 면접은 형식일 뿐 필기성적으로 당락이 갈린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2014년부터 형식적 면접이라는 오명을 탈피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모든 공무원시험 면접이 블라인드로 보다 철저히 이뤄지게 됐다.

2015년부터 정부는 공무원시험 면접을 인성, 공직관 위주에 무게를 둔다는 방침을 세웠고 국가직을 위시해 최근 지방직, 서울시, 지방교행까지 정부 기조를 따르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해부터 지방교행 면접도 인성과 공직관 위주로 더 강화됐고 올해는 대구시교육청이 인문학면접을 처음 도입하는 등 더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게 됐다. 대구시교육청 외 교육청도 선발인원대비 필기합격자 범위를 늘리면서 면접에서 변별력을 갖겠다고 밝혔고, 면접 내용도 기존 기출에 의거한 질문 외 인성, 공무원으로서의 마음가짐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질문도 구성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면접응시자들은 일단 상투적이지만 면접 시 지켜야할 가장 기본적인 규칙, 예의 등에 신경을 쓰고, 단골질문인 지역 내 교육현안, 공무원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하는 식의 상황제시형 질문에 대처하는 방향으로 준비를 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법률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