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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작성자 서대진 조회수 4086
본 합격수기는 중앙고시학원 합격한 선배의 경험을 통해서 수험생활 및 공부방법 등에
도움이 되고자 전해드리는 글 입니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2016 경남교육청 교육행정직 합격

서대진


1. 수험기간

저는 2014년 7월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 공무원 시험을 2차례 정도 쳐본 적은 있지만, 그때는 시험이란 게 어떤 건지에 대해서 느껴본다는 마음이었습니다.

2. 공시생에게 중요한 것

저는 공무원 준비를 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타고난 머리가 아니라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수험공부를 하는 동안 여러 학생들과 교류를 가지면서 느낀 것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진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가 부모님이 원하셔서 혹은 부모님이 보내셔서 학원에 온 학생들이었습니다. 이 유형의 학생들은 공부에 흥미가 없고 수업에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성적 향상이 거의 없고 결국에는 포기하고 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두 번째 유형은 자기가 하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분들이었습니다. 대체로 이 유형의 학생들은 사회생활을 하며 일명 사회의 더러움(?)을 경험하고 공무원이 되고자 준비하시는 분들이라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 유형의 학생들은 누구보다도 절실하기 때문에 스스로 열심히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라 다른 어린 학생들에 비해 합격률이 높았습니다.



3. 과목별 공부방법

저는 수업위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자습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혼자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제게는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선생님들을 믿고 수업위주로 진도를 나가고 공부하였습니다.

문제풀이 시즌이 아닐 경우에는 기본반과 투앤투 심화수업을 적절히 활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 기간이 시작되었을 때는 5과목 문제풀이는 무조건 다 챙겨 듣고 오후에는 투앤투를 계속 들었습니다.

그리고 10~11시까지 남아 제가 부족했던 과목들을 인터넷 강의를 통해 다시 듣는 반복 학습을 하였습니다.


1) 국 어

최혁춘 선생님의 국어 수업을 주로 들었습니다. 다른 데서 국어 수업을 들은 적이 있었기에 처음 기초반은 넘어가고 바로 2n2 수업을 시작 했습니다. 이 수업의 경우 암기와 이해가 적절하게 섞여 있는 수업으로 처음에는 필기 할 것이 많아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실지 모르지만 일단 필기를 한번 하고 나면 그다음 수업 들을 때 선생님의 수업에 좀 더 집중 할 수 있기 때문에 2번째 수업부터는 공부의 효율이 엄청나게 상승을 하였습니다. 2n2 수업은 국어라는 과목의 전반적인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므로 처음 공부를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 다음으로 제가 적극 추천하는 수업은 문어알(문제로 푸는 국어어문 알짜특강)이란 수업입니다. 여러 수험생들이 어려워하지만 국어의 문법, 표준어, 외래어표기&로마자표기, 띄어쓰기 등 국어 문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분야를 좀 더 심화 학습할 수 있는 수업입니다.

저는 1년간 위의 2가지 수업을 빠진 적 없이 계속 듣고, 11월부터는 오전에 문제풀이와 병행하여 계속 들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며 지금까지 제가 배워온 이론들을 문제에 접목시키고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다음 시험을 보기 전에 다시 한 번 확인하는 피드백을 중요하게 여기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2) 영 어

김재운 선생님의 수업을 주로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반을 수강하면서 영어의 문법을 제대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기본반과 2n2(심화수업)을 병행하여 들었습니다. 오전에 배운 문법적인 내용을 2n2 시간에 다시 한 번 복습을 하며 문제와 병행하며 익혀갔습니다.

김재운 선생님의 2n2 수업에서는 문법적인 이론과 문제를 병행하여 문법이 실제 문제에서 어떻게 사용 되는지 알려주시고, 독해문제는 문제유형마다 풀 수 있는 스킬을 많이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그날 배운 내용이나 영어 문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자료도 많이 주셔서 영어에 쉽게 적응하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영어와 담을 쌓고 지내왔기 때문에 한동안은 수업에 적응을 못했지만 기본반과 2n2 심화수업을 들으며 영어의 기초를 다져갔고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여러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영어에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3) 한국사

나명재 선생님의 수업을 주로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은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옵니다. 제가 이 수업을 듣기 전에 모의고사 점수를 5점 받은 적도 있을 정도로 한국사에 관하여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는데 1년 만에 한국사 85점까지 올라갔습니다.

수업을 얼마나 재밌게 하시는지 제가 스스로도 더 수업을 듣고 싶다는 마음이 저절로 들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각 단원을 시작하기 전 선생님께서 그 단원의 수업을 칠판에 쭉 펼쳐 주시는데 이 필기내용이 전0길 필기노트 내용 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책 내용을 들어가기 전 그 단원의 큰 틀을 잡아주시기 때문에 교과서 내용을 들어가도 이해가 엄청 잘되었습니다.

한국사도 11월부터 문제풀이를 시작했는데 여기서 틀린 문제는 교과서를 찾아보며 피드백을 한 결과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사는 심화수업을 꼭 듣기를 추천합니다. 한국사란 과목은 방대한 내용을 다루는 과목이기 때문에 기본반에서는 조선말 정도까지만 진도를 나갑니다. 근현대사는 간략히 넘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2N2 심화수업을 들으셔서 근현대사까지 같이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4) 행정학

심철수 선생님 수업을 주로 들었습니다. 기본반과 2n2 심화수업을 들으면서 줄을 치거나 필기를 할 때 다른 종류의 펜을 이용하였습니다. 행정학은 내용이 많은 편인데 기본반에서 다루는 내용이 어느 부분보다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2n2 심화수업과 기본반을 똑같은 펜으로 표시하게 되면 나중에 어느 부분이 더 중요한지 헷갈릴 수 있다고 판단하여 다른 종류의 펜을 사용하여 구분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다가오면 심철수 선생님께서 Vision 90 행정학 족집게 핵심단기특강을 하시는데 이 수업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시험에 임박해서는 행정학 책을 펴서 전체 내용을 공부하기 힘든데 이 수업은 행정학 내용을 압축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마지막 준비를 하시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사 회

사회의 경우 법과 정치, 사회문화는 이론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법과 정치, 사회문화는 이론만 숙지하면 웬만한 문제는 풀 수 있었습니다. 사회 과목에서 가장 어려운 파트가 경제인데, 이 부분은 별도의 특강을 수강하였습니다. 경제에 약하신 분들은 경제 파트 특강을 들으며 경제문제를 푸는데 익숙해지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4.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여러분들께 몇 가지 당부를 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 뭐니뭐니해도 공무원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반복적인 학습입니다. 자기가 어느 과목을 잘한다고 하여 그 과목을 공부 안하게 되면 나중에 그 과목 때문에 울게 됩니다.

두 번째로, 식사를 꼭 챙겨 드십시오. 특히 여성분들께서 공부를 하실 때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공무원 시험은 체력과 정신력 싸움입니다. 몸이 건강해야 공부도 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의고사 점수에 너무 신경 쓰지 마십시오. 저 같은 경우에도 모의고사 점수에 엄청 민감해 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너무 신경을 쓰니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제 자존감도 많이 하락하고 우울증까지 올 뻔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저 같은 그런 스트레스를 안 받으셨으면 합니다. 시험은 노력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셨다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 힘내시고 합격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