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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을 한다면 못 이룰 꿈은 없습니다.
작성자 정민재 조회수 12449
본 합격수기는 합격한 선배의 경험을 통해서 수험생활 및 공부방법 등에
도움이 되고자 전해드리는 글 입니다.

'검단지즉 일보전진 여건불비 노력배가' 검이 짧으면 한 발 앞으로 가고 여건이 어려우면 노력을 더하라 공시생이 가져야 할 최고의 좌우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력을 한다면 못 이룰 꿈은 없습니다.


2020 경남공채 소방공무원

정민재


시작하면서...

저는 2020년 경남소방공무원에 최종합격했습니다.
혼자 독서실을 다니며 공부를 시작했고 정말 열심히 하고자하는 열정을 품었지만 혼자서 공부하며 의지와 열정이 점점 약해지는 것을 느꼈고 주저없이 중앙고시학원 독학관의 새로운 환경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의 짜임새 있는 시간표와 타 수험생들의 열정을 보며 약해진 의지를 다시 끌어 올리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험기간과 과정

「소방공무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
소방공무원시험을 준비하기 전 저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습니다.
회사생활을 열심히 했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게을러지지 않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노력하는 만큼의 보람도 없었고 제가 이뤄낸 성과가 선배의 실적으로 취합되는 것을 보며 좌절을 하였고 조금 더 보람있고 숭고한 일을 하기 위해 공부를 선택했습니다.

「독학관에서의 수험생활」
저는 2019년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총 10개월의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중 6개월의 시간을 독학관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독학관의 최대 장점인 절대공부시간확보는 제가 합격의 길로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100분씩 6번으로 짜여진 시간표는 충분한 공부시간을 바탕으로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만들어줬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아침마다 풀 수 있는 모의고사가 매일 비치되어있었습니다.
자칫 놓칠 수도 있는 부분들을 독학관만의 모의고사로 점검하고 상기하며 보완해나갔습니다.

수험생활 및 과목별 학습법

「수험생활의 힘든 점」
수험생활을 하며 가장 힘든 것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의 마음가짐은 점점 약해지고 '내가 과연 이 공부를 해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어느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는 것이고 오직 자신만이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독학관의 다른 수험생을 보며 더욱 더 열심히 공부했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읽고 적기를 반복하며 '하면 된다!'는 자기 최면으로 이겨냈습니다.

「과목별 학습방법」

·국어(95점)
[기본서 회독 10회 이상, 문학, 비문학 주 10문제, 백지노트]
국어는 저에게 영어다음으로 어렵고 광범위한 과목이었고 또 재밌는 과목이었습니다.
1회독을 하며 문법의 종류와 기본 공부방향을 잡았고 문학과 비문학의 1회독 이후 따로 인강을 듣고 공부하지 않았고 일주일에 고전문학 10문제, 현대문학 10문제,비문학독해를 10문제 풀며 감을 잃지 않게 공부했습니다.
국어의 꽃이라고 불리는 문법은 정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공부하였고 기본서를 끊임없이 회독하고 이해 안 되는 부분은 인강을 활용하여 3번,4번 그 이상 들었습니다, 기본서 이외에도 노트 한 권을 문법이해를 위해 백지노트를 하였고 직접 표를 그려 문법의 변화를 반복암기했고 기출문제집을 통해 완벽한 이해를 목표로 정진했습니다.
시험일 3주 전부터 각종 공시사이트의 동형모의고사를 매일 풀며 제 약점과 보지 않은 문학작품들을 접하며 많은 보완을 한 결과 95점이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90점)
[영어단어 암기어플을 통한 무한반복, 문법중요포인트 백지노트, 독해 일 10문제이상]
영어는 저를 포함한 모든 공시생의 적으로 불리는 과목입니다, 그렇기에 영어에서의 고득점은 곧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독학관 아침 첫 100분에 항상 영어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아침의 긴장한 마음과 제한된 시간을 공부해야하기에 정말 지루한 단어암기와 문법백지노트를 한눈 팔지 않고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단어를 외울 때는 광범위한 단어들을 암기어플에 넣어 하루 100~200개의 단어를 빠르게 반복하고 일주일에 1000개 이상의 단어를 반복하여 까먹기 쉬운 영단어를 잡았습니다.
영어문법은 수험생활 중 저를 가장 힘들게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해를 요하지만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기 때문에 정말 암기하고 적용하는 데 애를 썼습니다, 많은 양에 겁을 먹었지만 공부의 절대시간이 많이 있었기에 처음부터 차근차근 외워나갔고 기출문제집과 독학관의 모의고사를 통해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영어독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간단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이 무엇인지, 그 답을 담고 있는 부분이 어디인지 캐치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독해문제를 풀 때 한 번만 풀고 돌아서는 것이 아닌 구문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해석하면서 문제자체의 내용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나오는 문법과 생소한 단어들을 따로 저장하여 외웠습니다.

·한국사(90점)
[기본서, 필기노트, 빵꾸노트, 포켓노트, 기출문제집, 독학관 및 동형모의고사]
한국사는 학생 때부터 좋아하는 과목이고 자신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무조건 100점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1회독을 시작했을 때부터 꼼꼼하게 공부하였고 2회독을 시작하며 필기노트를 활용하여 하루 5페이지를 정말 꼼꼼하게 외우고 다음날 빵꾸노트를 이용하여 전날 외운 부분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그 다음날에는 포켓빈칸노트에 다시 적으며 공부한 내용을 3일에 걸쳐 복습하였습니다. 외운 부분이 어느 정도 완성되었을 때 기출문제집을 구석기~현대까지 나누어 매일 다른 시대의 문제를 풀면서 회독진도와는 별개로 공부한 부분을 까먹지 않도록 계획했습니다.
아침마다 독학관에 비치되어있던 한국사 모의고사를 풀며 조금 더 지엽적이고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해하고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과 이유에 대해 파악하며 공부를 했고 목표하던 100점이라는 점수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만족하는 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면접대비법

많이들 공무원 시험에서 면접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올해 경남의 최종합격 결과를 봤을 때 면접 때문에 필기, 실기에서 고득점을 하신 수험생분들도 많이 떨어진 것을 보고 점점 면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실기시험이 끝난 뒤 화요일, 목요일은 부산에 있는 면접학원을 다니며 강사님께 화법과 태도, 예비공무원으로서 열정, 책임감, 사명감을 내포할 수 있는 내용 등의 수업을 받았고 남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은 면접스터디를 진행하여 조금 더 정답에 가까운 면접스킬과 각자 자유롭게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말의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모의면접을 진행하며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고 최종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시험에서 필기와 실기가 가장 중요하지만 면접은 자신이 어떤 역량을 가지고 펼칠 수 있는 지를 어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일한 생각으로 임하지마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본인의 초심과 간절함을 전달할 수 있는 공무원 준비생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공부를 하며 정말 외롭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뎠습니다.
초심을 잃고 무너질 때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 일수록 자신이 처음 왜 이 꿈을 선택하고 시작했는지 생각해보시고 이것을 이루지 못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 한번 뒤돌아보시길 바랍니다.
부모님도 가족도 친구도 이루어 줄 수 없고 오직 본인만이 할 수 있는 일이고 그렇기에 그 노력과 가치가 더욱 빛난 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지탱해준 '할 수 없어서 포기한 게 아니라 포기했기 때문에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는 문구처럼 누구나 조급해 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꾸준하게 노력한다면 반드시 그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공시생을 응원합니다! 반드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