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특이사항
(1) 사회복지학은 2012년 통합지방직의 문제를 제외하고 전통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어왔다. 이번 2015년 통합지방직의 문제 또한 문항곤란도(난도)의 분석대로 무난한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2) 영역별 문제출제에서 특이한 점은 다학제적인 성격을 띤 사회복지학의 성격처럼 혼합된 영역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다시 말해서, 종합적 사고를 통해 풀어내는 문제와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정책/법령의 영역이 무려 6문제가 출제되었고 조사/지역사회복지 영역, 실천/실천기술의 영역도 출제되었다.
(3) 사회복지실천모델이나 지역사회복지실천모델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으며 빈출영역인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다
.
(4) 정책/법령의 혼합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제도(법) 순서를 나열하는 문제가 2문제 출제된 점은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이다.
(5) 사회복지학개론의 공무원 영역과 국가자격시험인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의 영역에서 점점 그 접점을 찾아가고 있는 느낌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이번 시험의 경우, 초점집단 인터뷰, 프로그램평가검토기법, 패널(panel) 조사 문제의 경우 사회복지사 1급의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출제되고 있는 부분이다.
(6) 문항곤란도(난도)는 쉬운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사회복지학개론의 이론과 강의를 집중적으로 들으면서 정리한 수험생의 경우, 충분히 85점~90점 이상의 고득점이 가능하였으리라고 본다.
(7) 마지막으로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번 시험에서 출제된 문항의 다수는 제가 집필한 나눔사회복지학개론 교재와 제가 정성을 다한 강의 전반(이론부터 족집게 특강까지 - 윈플스 학원 및 나눔씨패스 홈페이지 참조)에 걸쳐 적중하였기 때문에 사회복지학 전공자가 콕콕 짚어주는 강의와 교재의 선택이 고득점의 길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5) 향후 사회복지학개론의 학습방향
(1) 단기적으로는 4월에 있을 국가직(보호직렬) 시험 대비를 위해서 학습방향을 크게 바꾸지 말고 이제까지 했던 학습 방향대로 진행해 나가면 된다. 4지선다형의 기출문제(2007년부터 2015년의 문제)와, 실전모의고사 문제 및 단원별 문제를 집중해서 풀어보되, 문제를 중심으로 3회 이상 반복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2) 장기적으로 2016년을 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서 조언을 한다면, 사회복지학개론의 문제가 무난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고 해서 지식을 너무 얕게 공부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 2012년, 2013년의 문제는 다소 어렵게 출제되어 수험생들이 어리둥절하게 만든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지엽적으로 파고드는 학습방법도 지양하는 것이 좋다. 헛수고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학습 로드맵에 따라 정석대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이론 학습을 충분히 한 후, 문제풀이의 경우는 기출문제(문제 공개년도 해당분)→단원별 문제→실전모의고사 문제의 학습로드맵에 따라 체계적, 반복적으로 학습한다면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할 것이다.
(4) 특히, 인사혁신처 주관의 역대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대표성 있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므로, 이론학습을 할 때 출제된 문제들의 영역을 잘 다룬 수험서와 문제집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특이사항에서 말씀드렸듯이, 사회복지사 1급 기출문제에서 공무원 시험영역에 출제될 수 있는 부분을 선별하여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상대평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공부방법이 될 수 있다
.
(5) ?마지막으로, 사회복지학개론의 경우 [잘 나오는 분야가 또한 잘 나온다]는 점을 고려하여 정책, 법령, 실천, 실천기술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고득점으로의 지름길이며 효율적인 학습방법이 될 것이다.
< 출처 : 공무원저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