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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5급 공무원 헌법 시험…7급 영어는 토익 등 대체 |
| 작성자 |
중앙공무원학원 |
작성일 |
2016-11-30 |
조회수 |
98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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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16일 '공무원임용시험령' 등 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 5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과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헌법' 과목이 추가된다. 또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은 7급 공무원에도 도입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모든 공무원공개채용시험에 가점으로 부여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 및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17년부터 5급 공채시험과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제1차 시험 과목에 헌법이 추가된다. 헌법은 객관식으로 출제되며,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현재 5급 공무원 선발에 실시 중인 민간경력자 채용시험도 7급으로 확대된다. 오는 5~6월 중 채용계획을 공고하고, 7월 중 1차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가점은 일정 점수 이상 취득할 경우 만점의 5% 범위 내에서 부여된다.
공무원의 수험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험제도도 개편한다. 오는 2017년부터 7급 공채시험의 영어과목은 토플·토익 등 검정시험으로 대체한다.
5급 공채시험에 적용하는 영어와 한국사 검정시험 성적의 유효기간과 성적취득 기준 시점도 연장한다. 영어와 한국사 검정시험의 성적 유효기간을 각각 1년씩 연장해 수험생들의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 한다.
6급 이하 채용시험에 적용되는 '정보화자격증' 가산점은 오는 2017년부터 폐지된다. '불필요한 스펙 쌓기'라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번 개정은 공무원이 갖춰야 할 국가관과 공직관 등 공직가치를 확립하고, 공직사회의 전문성·다양성·개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처: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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