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교육청 교행일반 합격선 대폭 하락, 그 이유는? |
| 작성자 |
중앙고시학원 |
작성일 |
2019-07-20 |
조회수 |
3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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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체감난도↑, 실질경쟁률↓
인천 필기합격선, 지난해보다 55.14점 낮아져
전국 17개 시‧도 지방교육청의 2019년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합격자 발표가 마무리 됐다.
전 직렬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한 교육행정(일반)은 2659명 채용 예정에 3122명이 통과해 11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올해 합격선이 오른 지역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자연히 평균 합격선도 내려갔다. 올해 합격선은 347.47점으로 지난해 385.45점보다 37.98점 낮았다.
올해 지방교육청 이렇게 합격선이 대폭 하락한 이유는 올해 시험의 체감난도가 높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교육행정 필기시험 직후 응시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5% 비율인 198명이 올해 시험이 어려웠다고 응답했으며 그중 61명이 매우 어려운 편이었다고 응답했다.
'필기합격률, 서울 '130%'로 가장 높아
선발예정인원 대비 가장 많은 필기합격자를 선발한 지역은 서울이다. 서울은 237명 선발예정에 308명의 필기합격자를 선발해 13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실질경쟁률은 10.7대1이었다. 서울은 지난해에도 138.9%의 합격률을 기록해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였다.
반면 강원도는 선발예정인원 대비 가장 적은 필기합격자를 선발했다. 186명 선발예정에 같은 숫자인 186명을 선발해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실질경쟁률은 6.9대1을 기록했다. 강원도는 지난해 시험에서도 152명 선발에 147명이 합격해 96.7%의 선발예정인원 대비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합격률은 ▲부산 121% ▲경기(남부) 122%, ▲경기(북부) 113% ▲대구 118% ▲인천 121% ▲세종 121% 등을 기록했다.
55.14점 하락한 인천, 올해 최저 점수를 기록
한편 지난해와 비교해 합격선이 가장 크게 낮아진 곳은 인천이다. 필기시험 합격선이 작년 점수인 390.23점 보다 55.14점이 하락했다. 올해 필기시험 합격선은 335.09점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이는 전년대비 실질경쟁률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올해 실질경쟁률은 5.9대1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았으며, 지난해 실질경쟁률은 17개 시‧도 중 7번째로 높았다.
인천에 이어 강원과 경북이 합격선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337.34점의 강원도는 지난해보다 44.47점 합격선이 낮아졌고 335.36점의 경북은 지난해보다 43.59점 낮았다.
반면 합격선 하락폭이 가장 적었던 지역은 울산으로 지난해보다 25.17점 하락한 365.39점을 기록했다. 울산의 합격선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밖의 지역별 합격선은 ▲서울 357.99점 ▲부산 359.01점 ▲경기(남부) 346.18점 ▲경기(북부) 342.19점 ▲대구 354.94점 ▲세종 356.79점 등을 기록했다.
이후 일정은 지역마다 다르다. 대다수 지역은 필기시험 이후 바로 면접시험으로 들어가지만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인‧적성검사 과정을 거친다. 면접시험 일정도 차이가 있다. 서울시는 9월 19일에 면접을 시작하나 충남은 7월 18일부터 시작해 최대 2달 간격의 차이를 보인다. 마찬가지로 최종합격발표도 이에 맞춰 지역마다 차이를 보인다.
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의 자세한 일정은 시도별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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